더불어민주당은 오늘(15일) 새 원내대표단 인선을 발표합니다.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거대 여당을 함께 이끌어갈 대표단에 누가 포함될지 관심인데요.
국회 현장 연결합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상임위를 비롯하여 선정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더 나은 방안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들을 선정했습니다. 둘째, 대한민국이 현재 직면한 상황이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6개월이 개혁의 골든타임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면한 여러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정 이해도가 또한 필수적입니다. 이 정도를 고려했습니다. 셋째로 지역, 상임위, 비례대표 의원님들까지 고려해서 인선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 통합이 필요한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할 원내대표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간관계상 개별 의원님들 인사말은 생략하고 궁금한 사항이 있으실 경우 백블에서 질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운영수석 문진석 의원입니다. 충남 천안시갑 재선의원으로 현재 국토위에서 활약하고 계십니다. 문진석 운영수석은 원내부대표, 전략기획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22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아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주도하는 등 여야 대화를 복원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국회를 만들어나갈 적임자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정책수석 허영 의원입니다. 강원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갑 재선 의원으로서 현재 국방위에서 활약하고 계십니다. 허영 정책수석은 원내부대표, 당대변인, 정개특위위원을 역임했고 제22대 국회에서 예결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예산안 처리, 1차 추경 편성 그리고 단장으로 민생회복단을 이끌어왔습니다.
민생경제회복단장이십니다. 민생법안뿐만 아니라 시급한 추경 편성과 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다음은 신설되는 소통수석에는 박상혁 의원님입니다. 경기 김포시을 재선 의원으로서 현재 정무위에서 활약하고 계십니다.
소통수석은 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새로 신설했습니다. 박상혁 소통수석은 재선 의원으로서 당내 중진 의원과 초선 의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내 부대표, 디지털전략부단장, 공보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여 당내 원활한 소통을 이끌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입니다.
이어 귀를 열고 민심을 듣고 국민의 마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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